[해외] 영화 추천: 큐브1 리뷰

큐브1은 큐브시리즈의 첫번 째 영화입니다. 제가 큐브를 처음 접하게 된것은 OCN 채널에서 큐브2를 보게되었습니다. 새하얀 방에서 펼쳐지는 잔인한 장면들과 신기한 장면들 그리고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고 안전한 방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나름 재밌게 봤기 때문에 큐브1도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큐브 1

큐브1의 경우는 생각보다 어두운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리고 첫 신부터 탈출의 귀재가 나왔던것 같은데 바로 죽어버립니다. 그것도 얼굴에 염산이 뿌려져서 얼굴을 알아볼 수 조차 없게 만들어진게 참으로 잔인했습니다.

요약 정보

  • 등급: 청불
  • 장르: 판타지, SF, 공포
  • 개봉일: 1999.10.23
  • 감독: 빈센조 나탈리
  • 주연: 니콜 드보아, 닉키 과다그니
  • 관객수: 없음

리뷰

사실 큐브 시리즈를 다 본 사람으로써, 큐브1에서 자폐증에 걸린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의 과거가 큐브 프리퀄 시리즈인 큐브 제로에 등장합니다. 큐브 제로 또한 재밌게 봤습니다. 일단 큐브제로는 큐브1을 제작할 때, 고려되지 않았던 작품으로 약간의 끼워 맞추기식으로 연결을 시키다보니 약간의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리즈로 제작이 된 것을 보면, 제작비 대비 흥행에 성공하여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영화에 다는 댓글평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의 방은 언어의 공간이고 26개의 알파벳과 방은 일대일로 매칭이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는데, 우리가 생활을 할 때하는 말은, 바로 알파벳으로 구성이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때로는 말실수로 살인을 당하거나 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방의 의미를 적절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해석들을 읽다보니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말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인간은 말이라는 차원에 갇혀 더 고차원의 세계를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큐브1의 건축가의 말처럼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큐브를 벗어나지 못하고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마무리

영화 큐브 시리즈 중 큐브1에 대해서 소개하고 리뷰도 간략하게 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Rating: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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